동신대학교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 우르켄츠 국립대학과 초중고등학교에서 시력검안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다. 동신대학교 안경광학과 유근창 교수에 따르면 동신대학교 안경광학과 검안봉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2월6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 지역에서 해외봉사를 실시했다. 안경광학과 검안봉사단은 우르겐치의 국립대학교, 교육대학교, 초‧중‧고등학교 등 4개 기관에서 매일 5시간씩 시력검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현지 주민과 대학생, 초중고교생 등 150명을 대상으로 전안부검사와 굴절검사를 통해 원거리와 근거리 안경을 처방하고 무료로 안경을 기증했다. 또 봉사단은 태권도, K-pop, 한국 문화 체험(한지 접기, 예쁜 손글씨 쓰기)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우즈베키스탄 언어와 역사를 배우는 상호 교류 시간도 가졌다. 검안봉사단을 이끈 유근창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우르켄츠 지역 안경원의 시력검안과 조제가공, 콘택트렌즈 피팅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우르켄츠 지역민의 안보건 향상에 기여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처 : fn아이포커스(http://www.fneyefocus.com)